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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금천구, 업소 음식물쓰레기 감량 협약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서울시 최초로 지역 내 29개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업종별 맞춤형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및 대형점포 등의 다량배출사업장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운동에 나서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에서는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량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감량 사례를 전파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협약이 사회 전반에 걸쳐 음식물쓰레기 감량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우수 감량업체에 대해서는 표창이나 우수업체 이용 운동 등의 인센티브 제공 및 참여 업체의 감량 의지를 제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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