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여고생들의 조퇴 사유에 대한 선생님의 경고’ 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해당 게시물에는 도망간 학생들의 출석번호와 함께 “도망을 축하합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길” 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그 옆에는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한 야구방망이가 놓여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10/21/20121021000240_1.jpg)
심지어 어느 학급의 급훈은 ‘창밖의 선생님’이라고 돼있고, 거기에 선생님이 창밖에서 학생들을 감시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함께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뛰는 학생 위의 나는 선생님”, “조퇴 한 번 했다 3년 내내 고생”, “고등학교 땐 그냥 쥐죽은 듯 사는 게 상책”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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