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서구, 장애인ㆍ비장애인 화합 체육대회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남물재생센터(가양동 소재) ‘제10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진형조)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여하며,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식전공연에 이어 11시부터 진행된다.

11시 50분에는 참석 내빈과 함께 공굴리기 게임을 진행하면서 비장애인․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사랑, 소망, 희망, 자립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휠체어 달리기, 박 터트리기, 2인3각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이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자활 자립의욕을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했다”며 “체감지수 높은 장애인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에는 2만80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에 대한 문의는 사회복지과(2600-6781)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