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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역사상 세계 최고 부자 누구?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셀러브리티 넷워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류 역사상 세계최고부자 25’를 발표했다.

최근 한 웹사이트가 ‘셀러브리티 넷 워스’(Celebrity Net Worth)가 지난 1000년간 가장 부자였던 사람 25인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플레이션 까지 고려해 발표된 이번 통계에서 넷 워스는 인류 최고의 부자로 14세기 서 아프리카의 왕이었던 만사 문사 1세를 선정됐다.

그의 재산은 현재 미국 달러 기준으로 약 4천억 달러(575조 원)다. 그는 1312년부터 1332년까지 20년간 말리 왕국을 통치하며 말리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다.

현재의 가나와 말리 지역 등을 통치했으며 800여명의 아내를 거느리고 생활하다가 1337년 사망했다. 이후 그의 재산은 후손들의 다툼과 전쟁 등으로 사라졌다.


2등은 지난 1744년 부터 현재까지 세계 금융을 쥐락펴락하는 로스 차일드 가문이 차지했다. 독일계 유대금융 자본으로 알려져 있는 이들 가문은 총 3500억 달러(약 386조원)를 가진 것으로 추산됐다.

3등은 ‘석유왕’ 존 D 록펠러(3400억 달러)가 4등은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3100억 달러)가 차지했다.

현존하는 부자로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12위(1360억 달러)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22위·680억 달러), 투자가 워렌 버핏(25위·640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넷 워스 측은 “순위 안에 여성은 없으며 25위에 총 14명이 미국인”이라면서 “현재 달러화와 물가시세를 모두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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