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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거꾸로녀 '화제, 매달려 태블릿PC를?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중국 상하이의 지하철에서 무용복을 입은 한 젊은 여성이 거꾸로 매달려 태블릿PC를 작동해 화제다.

중국 공영채널 CNTV는 16일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인 ‘거꾸로녀’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 속 여성은 지하철에서 기계 체조를 하듯 손잡이가 달린 철봉에 다리를 걸고 거꾸로 매달린다. 이 여성은 시민들이 주위로 몰려드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매달린 상태로 태블릿PC를 다루는 모습이다.

다른 영상에서는 지하철의 의자가 아닌 바닥에 앉아서도 태블릿PC를 작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중국 언론들은 최근 중국 내에서 행위예술이나 퍼포먼스가 자주 행해지고 있어 ‘거꾸로녀’도 행위예술의 일종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무용 연습을 왜 지하철에서 하나”, “지하철을 체조 경기장으로 착각한 것이 아니냐”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여성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입장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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