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제2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100일 영화제’
종로 낙원상사 실버영화관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제2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100일 영화제’가 종로 낙원상가 4층 실버영화관에서 오는 19일부터 100일 간 열린다.

19일 영화제 개막작인 안소니 퀸 주연의 ‘25시’는 ‘읽는 것만으로도 참혹하다’는 평가를 받는 루마니아 작가의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농부의 참혹한 비극을 다루고 있다. ‘25시’는 지난 1978년 국내에 개봉돼 35만 관객을 동원했다. 스티브 맥퀸과 폴 뉴먼이 출연해 당시 최고의 라이벌 대결로 이슈가 됐던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타워링’은 1977년 국내에서 42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이밖에도 1986년에 제작된 숀 코너리 주연의 ‘장미의 이름’고 1990년 최고 히트작이자 라이처스 브라더스의 명곡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로 유명한 ‘사랑과 영혼’도 감상할 수 있다. 100일 동안 국내외 명작들이 1일 2~5회 상영되며, 입장료는 55세 이상 2000원, 55세 이하는 7000원이다. 이번 영화제는 서울시와 SK케미컬이 후원하고 사회적 기업 ‘추억을 파는 극장’이 주최한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