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구삼열)는 성북구청, 한국가구박물관과 함께 15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성북동에 위치한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주한 외교단(참사관급)을 대상으로 한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교단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뿐 아니라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브랜드 가치제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특히, 참여 대상을 실무자급 외교관으로 선정, 차세대 리더들에게 한류(韓流)의 원천인 고품격 전통문화의 진수와 현대에 계승·발전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에 신뢰와 호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25개국 주한 외교단과 외신기자단을 포함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