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증권주와 건설주가 동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 33분현재 대우증권이 2.09%, 우리투자증권 1.33%, 삼성증권이 0.20%, 현대증권 0.92% 상승 출발하고 있다.
증권업종의 경우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되면, 보유채권 평가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시중자금의 증시 유입으로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건설업종도 자금조달 비용과 채무 부담 등의 경감이 기대되며 강세다.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금리인하시 은행 대출을 낀 주택 매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PF대출 금리도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이 2.32% 상승한 것을 비롯, 현대건설 0.97%, 삼성물산 0.64%%, GS건설 0.85%, 대림산업 0.46%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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