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은 10월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사실 소지섭 형이영화에서 너무 멋있게 나왔다. 부러운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괜찮다. 저는 아직 22살 이다"라고 농을 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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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처음 입사하는 장면이 나올 때가 기억에 남는다. 사실 누구나 쉽게 초심을 잃지않나. 하지만 영화를 보고 다시 초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회사원’은 ‘살인이 곧 실적’인 회사에서 10년 동안 시키는 대로 일해 온 한 남자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동료를 비롯한 모두에게 표적이 돼 벌어지는 사투를 다뤘다.
특히 ‘회사원’은 평범한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그 회사의 영업2부 직원으로 분한 소지섭의 변신과 더불어 감수성 짙은 드라마와 강도 높은 액션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회사원’은 배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이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