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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창피아노, 세계 최대 악기 전시회 2012 뮤직차이나 참가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종합악기업체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이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악기 전시회인 2012 뮤직차이나에 참가 한다고 9일 밝혔다. 뮤직차이나는 미국의 냄쇼 (NAMM show), 독일의 뮤직메세 (Musik Messe)와 함께 세계 3대 악기 전시회로 불린다.

영창뮤직은 국내 악기업체 중 최대규모인 32 부스에 그랜드피아노 5대, 업라이트 피아노 21대, 전자악기 14대 등 초대형 규모로 참가한다.

영창뮤직은 어쿠스틱피아노와 전문 전자악기 브랜드를 함께 보유한 장점을 살려 브랜드 컨셉과 소비자 니즈에 맞춰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

전자악기 브랜드인 커즈와일은 전자악기 분야의 선구자인 레이몬드 커즈와일(Raymond Kurzweil) 박사와 할 챔벌린(hal chamberlin) 박사를 내세워 자사의 특허기술과 독자 음원 반도체 등을 함께 소개한다. 이번 달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디사이저 SP5-8을 세계최초로 공개하며, 워크스테이션급 플래그쉽 모델 PC3K8과 2012년 신제품 디지털피아노 MP20 등 다양한 전자악기를 전시한다. 영창뮤직의 중국내 디지털피아노 매출은 지난 8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413%나 증가하는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어쿠스틱 피아노는 국내 유일의 모든 핵심부품 개발 기술과 생산을 국내에서 한 고품질 피아노에 대한 장점들을 살렸다. 특히 세계적인 피아노 설계자를 영입해 올 상반기부터 실시중인 자체 특별 공정개선 EXQ(eXclusive special design and high Quality products) 프로그램을 적용한 그랜드피아노와 업라이트 피아노를 선보여 세계 유명 피아노와의 직접 비교를 유도한다.

영창뮤직의 중국시장내 어쿠스틱 피아노 매출은 지난 8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8.3% 상승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전체 어쿠스틱 피아노시장에서 6위권, 수입브랜드에서는 2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영창뮤직의 피아노는 중국 자국브랜드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피아노시장에서 2~30%이상 비싼 중고가 브랜드이지만 한국산 고급모델과 현지 생산모델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영창뮤직은 지난해 상하이 뮤직차이나에서 진행한 중국피아노 브랜드 시상식에서 ‘중국내 10대 영향력 있는 악기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영창브랜드는 “중국내 최고 환영 받는 피아노”로, 웨버 브랜드는 ‘중국내 최고 가치 있는 브랜드’로 각기 선정된 바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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