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은평구, 자랑스런 은평인,‘제32회 은평대상’ 수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6일(토)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구민의 날 은평누리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효행상, 봉사상, 기업인상 등 3개 부문의 은평대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계주씨는 치매로 고생하시던 시부모님을 16년 동안 극진히 모셨으며 시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는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드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공창희씨는 관내 복지시설에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배달과 이동 목욕봉사, 나들이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 대표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 등이 인정됐다.

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송암씨는 현암바씨스 대표로, 1989년 창업이후 국내 최초로 바코드 장비 개발에 성공,자동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실납세 등 모범적인 기업 활동으로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7월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교육계ㆍ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은평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은평대상은 밝고 건전한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과 구정발전을 위해 숨은 노력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한 모범구민 및 단체에게 주어진다. 1981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117명의 구민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수여와 함께 수상자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구청 은평홀에 게시ㆍ영구보전하게 되는 자랑스런 은평인의 명예가 주어진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