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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서커스, 삼바공연 등 노원이 들썩인다~ 노원문화축제 12일 개막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2~14일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노원문화의 거리 등에서 ‘2012 노원문화축제’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전 11시에는 중계근린공원 등에서 축제식전행사로 콜롬비아 라틴댄스, 아크로바틱 서커스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육사고적대, 각동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중계근린공원에서 김덕수 사물놀이와 초대가수 공연,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다.

13일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인 ‘퇴계원 산대놀이’ 탈춤공연과 함께 브라질의 삼바, 멕시코 마마리아치 등 세계각국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19개동 주민들이 참여해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마들가요제’도 진행된다.

12일부터 13일까지 중계 근린공원과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문화, 교육, 환경, 복지, 경제’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스위스 퐁듀만들기 등 세계문화체험과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놀이, 북 콘서트 등 ‘북페스티벌’, 예술작품 직거래 장터인 ‘아트마켓’, 벼룩장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에는 노해근린공원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동대항 친선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한마음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7인 8각,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투호 및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문화축제는 구 전역에서 모든 구민이 함께 축하하고 같이 동참한다는 의미로 축제기간 중 곳곳에서 다양한 축하기념이벤트도 실시된다.

롯데백화점, 2001 아웃렛, 홈플러스, 세이브존, 건영백화점 등 총 7개의 대형백화점 등에서 축제 기념세일과 함께 경품 등을 제공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공연료와 주차료를 할인해 준다.

또 강강술래 상계점, 배밭고을, 황거 등 661.12㎡(200평) 이상의 대형음식점을 비롯한 일반음식점에서도 음식값 할인, 주류와 음료서비스,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가진다. 이외에도 이용업소와 제과점 등에서도 5~10% 등 업소 사정에 맞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쳐있는 요즈음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 한마당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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