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성산업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대전노은3 B3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산업이 이번에 도급계약을 체결한 ‘대전 노은3 B3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는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대전노은3택지개발지구 내 연면적 4만9501㎡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356세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며, 전체 도급공사금액 303억원으로 화성산업이 대표사로 90% 지분, 대전 태한종합건설이 10%의 지분으로 참여하게 된다.
화성산업 이원옥 전무는 “입찰금액의 적정성 및 분석을 더욱 면밀히 진행해 역외공사 수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현지 건설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