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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기어 코리아’ 뉴 시즌 10월 7일 첫 방송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시즌2를 화려하게 마친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가 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뉴 시즌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대중화다.

시즌2에서 자동차 축구 한일전, 자동차 스카이다이빙 등 기막히고 황당한 도전을 해왔던 ‘탑기어 코리아’는 이번 시즌에서도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모든 수학적 데이터가 총 동원된 자동차 롤러코스터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영화 ‘데이 브레이커스’를 모티브로 한 암막 자동차 레이스, 국내에선 한 번도 집중적으로 다뤄진 적 없는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 ‘르망(leman) 레이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자동차로 보여줄 수 있는 소소한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자동차판 무한도전’이라는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러한 기획의 일환으로 제작진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슈퍼카 택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탑기어 코리아’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는 연예인들을 행사장까지 슈퍼카 택시로 이동시키는 ‘택시 챌린지’를 진행한다. 아울러 3명의 MC가 자동차 지면광고제작에 도전하는 에피소드를 기획하는 등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 중이다.

새로운 MC 박준규의 합류 또한 ‘탑기어 코리아’ 뉴 시즌의 관전 포인트이다. 박준규는 류시원, 이세창과 함께 ‘1세대 연예인’ 출신 레이서로 활약했던 자동차 마니아다. 연예인 카트 레이싱 대회를 직접 여는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박준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서승한 PD는 “시즌1이 자동차 마니아를 공략한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면, 시즌2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뉴시즌에서 제작진은 자동차에 대한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했다”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탑기어 코리아’ 뉴시즌은 오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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