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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A형 간염 호전돼 춘천교도소로 이감
[헤럴드생생뉴스]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마약류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던 방송인 에이미(30·본명 이윤지)가 검찰에 송치됐다.

3일 강원지방경찰청는 “그동안 건강 문제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던 에이미는 지난달 28일 춘천교도소로 이감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지난달 14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됐다. 에이미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다음날 간수치가 정상인의 40배 정도 높은 급성 A형 간염 판정을 받았고 이에 법원이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에이미는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 2층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에이미의 가방에서 20㎖ 용량의 프로포폴 5병을 발견했다. 이 중 프로포폴 3병에서 확보한 DNA와 에이미의 구강세포 DNA가 일치하자 경찰은 에이미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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