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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어떻길래?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실물 사진 보다도 마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아름다운 중국의 한 마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윗 상에서는 ‘중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글과 사진이 소개됐다.

중국 국가지리 온라인망에 소개됐다는 이 사진은 계절마다 들과 산이 화려한 색깔의 옷으로 갈아입어, 중국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마을이라고 설명했다. 이 마을은 서역으로 가는 길목인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카자흐스탄 국경지대에 있는 바이하바(白哈巴)촌이라는 곳이다.

이 마을엔 몽고족, 카자흐족과 함께 몽고족의 일파이자 고대 선비족의 후예로 알려진 투바족(圖瓦人,Tuvinian)이라 불리는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이 종족의 중국 내 총 인구는 불과 2만7000명 정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일주일정도 여유가 주어진다면 머물고 싶군” “그림같은 사진이네요” “빛과 잘 어울리는 자연경관이군요” 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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