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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경찰, 페이스북 등 감시 형사 배치
[헤럴드생생뉴스]뉴욕 경찰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폭행 사건 등을 감시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 시작했다고 AFP가 3일 보도했다.

레이몬드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는 지역 청소년 갱들을 감시할 형사 수를 두 배로 늘렸으며 SNS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것도 주요한 치안 전략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 갱을 담당하는 형사 수를 당분간 현재 150명에서 300명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며 이들은 청소년들의 비행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에서 이뤄지는 갱 단원들의 활동을 관찰하면서 앞으로 일어난 범죄를 미리 방지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형사들은 또 갱 단원들이 암호 형태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SNS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에 대한 일종의 사전을 만들고 유지해야 할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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