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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임기말 국정운영 경제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대선관리에 초점
[헤럴드생생뉴스]이명박 대통령이 향후 정국운영 방향을 경제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엄정한 대선관리 등 3가지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연휴를 마친 이 대통령은 2일 업무에 복귀하며 오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구석물가동향과 태풍피해복구 현황 등 민생안정 대책 등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늘리고 재정 건전성 기조를 유지하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문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균형있는 3자 간의 중립적 선거 관리가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하지만 임기말 국정 운영은 내곡동 사저특검과 민주당의 특별검사 추천 등이 있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특검 후보자 선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여야간의 공방부터 불씨가 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법에 따라 3일 내 재가를 하게 되면 내곡동 특검으로 또 한 번 정국이 혼란스러워진다.

특검 임명 이후엔 수사 당사자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 김인종 전 경호처장 등도 변호인 선임, 관련자료 정비 등의 준비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대선주자들의 경쟁에 내곡동 특검 정국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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