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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사상 최대 규모 한국인 매춘 클럽 적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본 최대 규모의 ‘한국인 매춘 클럽’이 적발됐다.

일본 경시청은 지난 24일 도쿄 도 아라카와 구 히가시닛포리에 위치한 매춘클럽 ‘OPPA(오빠)’를 경영하는 김 모(32) 씨 등 한국여성 3명을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한국 여성 5명을 다이토 구에 위치한 호텔 등에 파견(데리헤루)해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클럽은 월 평균 1600만엔의 매출을 올렸으며, 거주 역시 합숙 체제로 김 씨는 성매매 여성들을 다이토 구 멘션에 대기시키며 손님들이 있는 곳으로 원활하게 파견했다. 

김 씨는 경찰에서 “한국여성이 일본에서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성매매 밖에 없다”면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시청은 이번에 적발된 한국인 매춘클럽을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shee@heraldcorp.comshee@heraldcorp.comㆍ<사진=후지TV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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