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라우니 닮은꼴’ 강아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연탄이’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움직이지 않으면 브라우니라고 믿을 정도로 닮았다. 강아지 주인은 연탄이가 평소 브라우니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라우니가 시베리안 허스키 종인데 반해, 연탄이는 한국의 진돗개라고 글쓴이는 밝혔다. 이 강아지는 까만 털의 네눈박이(블랙탄)와 흰 털의 백구 사이에서 태어나 흑과 백이 오묘하게 섞인 털색을 자랑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브라우니를 쏙 빼닮았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아니라 진돗개라는 게 더 신기하다”, “블랙&화이트가 결합해서 ‘쿠앤크’가 되다니”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 브라우니는 25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 동명의 싱글앨범 ‘브라우니’를 발매하면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노래에는 ‘난 항상 피곤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해. 모두 날 사랑해. 너도 내게 빠져버릴 걸’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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