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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시간 ‘연장 해야’ 48% vs ‘현행 유지’ 50%
[헤럴드생생뉴스]투표 시간 연장에 대해 여론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선거일을 임시공휴일에서 법정공휴일로 바꾸고 투표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한국갤럽이 24~25일 이에 대해 여론소사를 실시한 결과 ‘9시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은 48%, 현행대로 ‘오후 6시면 충분하다’는 응답이 비슷했다.

20, 30대, 화이트칼라, 학생층에서는 투표시간 연장 의견이 더 많은 반면, 40대 이상, 주부층에서는 현행 유지 의견이 더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통합당 지지자는 65%가 연장에 찬성했고, 새누리당 지지자는 70%가 현행 유지를 주장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60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됐고 표본오차 ±4.0%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1%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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