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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다코의 휴일, ‘평범한 여학생의 하루’…“다음엔 나랑 놀자”
[헤럴드생생뉴스] 사다코의 여유로운 하루다. 일본영화 ‘링’의 사다코가 평화로운 한낮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사다코의 휴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평범한 여자’ 사다코가 지극히 평범한 또 한 날을 맞이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어느 오후 사다코는 그 빛을 맞으며 산책을 하고, 거리의 난간에 걸터앉아 잡지를 본다. 잔디밭에 누워 잠시 낮잠을 청하기도 하고, 지나가는 강아지를 어루만져보기도 했다. 인형뽑기에 집중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여학생의 모습이었다. 자기관리도 철저해 헝크러진 머리를 미용실에서 다듬기도 했다.

사다코의 하루를 만난 누리꾼들은 “우리 사다코, 낮에는 여자 맞구나”, “사다코, 다음에 놀러나올 땐 나한테 연락해”라는 장난섞인 반응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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