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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 후원금 1억 달성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저소득층에 희망을 주는 희망기부가 6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금액은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에 가입한 사람이 사용목적을 정하고 매달 일정액을 만기까지 적립하면 저축액만큼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자립형 복지프로그램에 의해 발생하는 기금이다.

강서구 소속 공무원 600여명은 월 2000원부터 3만원까지의 금액을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기부해 37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이마트 가양점ㆍ공항점은 생활용품 창고 대개방을 통한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인 874만원을 후원했다.

또 김포공항 롯데백화점 역시 의류, 구두, 아웃도어 등 유명브랜드 바자회를 열고 400만원의 수익금을 맡겼다. 희망나눔 바자회도 주민, 공무원, 기업들이 후원한 물품을 팔아 2200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 밖에 병원협의회 후원금, 각종 공연 수익금, 육아나눔장터 수익금 등도 후원금에 참여했다.

이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재까지 선발된 2181명의 저소득 가구에게 주거마련, 고등교육, 창업비용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복지지원과(2600-6783)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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