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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자치회관별 프로그램 발표회 가져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다음달 19일까지 지역내 15개 자치회관에서 각 자치회관의 특성을 살린 ‘자치회관별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는다.

자치회관별 프로그램 발표회는 그동안 한 장소에서 특정 일시에 15개동이 모두 참여해 발표회를 가졌었는데, 올해는 자치회관에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발표를 위한 발표에 치중하지 않고, 수강생 전체가 참여해 마을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방향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자 대부분이 참여할 수 있는 발표시간이 되고▷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자와 마을주민과의 네트워크형성하며▷마을주민 모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역콘텐츠를 살린 발표의 장으로 설정하는 데 맞췄다.

발표하는 프로그램 중에는 그 지역의 마을축제와 함께 연계해 진행하는 것도 있다. 긴고랑길이 있는 중곡4동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올해 처음으로 ‘제1회 긴고랑 문화축제’를 펼친다. 축제와 연계해 중곡4동은 내달 19일 긴고랑체육공원 광장 야외무대에서 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연다.

발표회에서는 POP 예쁜손 글씨쓰기, 어린이논술교실의 작품전시회, 원어민영어회화, 한국전통무용, 라인댄스팀의 무대공연 등을 선보인다.

구의3동은 25일부터 28일까지 시의거리에서 시화전을 열고, 주민센터에서는 서예, 그림, 사진 등 작품전시를 한다. 25, 26일 양일간에는 구의공원에서 구의3동의 마을기업인 ‘구삼마을’ 직거래장터와 결합해 자치회관 작품을 전시하고 출품자의 작품설명을 들으며 일일찻집 등을 운영한다. 영유아플라자가 있는 군자동은 내달 12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화가 그림그리기 잔치와 연계해 사물놀이 등 공연을 펼친다.

10월 17일 중곡3동에서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마을 좋은 마을’이라는 슬로건아래 자치회관 대강당에서 스포츠댄스, 노래,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과정별 작품을 발표하는 신명나는 잔치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자치회관에서는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에어로빅, 벨리댄스, 요가, 사진전, 그림전, 도예전 등도 열린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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