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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쿡, 소극장 공연 2천관객 열광
마이엔트메리 보컬 출신 토마스쿡(정순용)이 소극장 공연을 통해 2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토마스쿡은 지난 9월 7일 부터 서울 동숭동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노래할 때’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총 9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극장 공연 특유의 울림으로 관객과 따뜻한 교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기타 하나로 무대를 채워 나간 토마스쿡은 음악적 진정성이라는 화두로 소극장 9회 공연을 마무리해 음악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아냈다.


9회 공연 동안 이한철, 페퍼톤스, 주윤하(보드카레인), 조정치, 이승렬, 존박, 박새별, 로지피피, 박경환(애프터눈) 등이 게스트로 가세해 공연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토마스쿡과 평소 음악적 친분을 쌓아오고 있는 이들은 선뜻 게스트로 나서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사했다.

지난해 8월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토마스쿡은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공연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또 토마스쿡은 지난해 5월 말 10년 만에 2집 음반 ‘저니’를 발표,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얻었다. 이 음반은 김동률이 선곡 작업에서부터 편곡에 관한 조언, 음반 전반에 대한 디렉팅을 하며 애정을 쏟아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올라 우리시대의 뮤지션으로서 촘촘한 행보를 선보인 토마스쿡은 향후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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