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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가수 싸이 등...대구전국체전 개막식 출연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최근 ‘강남스타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가수 싸이와 국민 체조요정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손연재가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그외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원효, 신보라 등이 출연해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 개회식이 대구스타디움에서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 대주제로 다음달 11일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150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개회식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과 손연재의 연기로 대구스타디움을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 개회식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대구의 자부심과 젊은이들의 개성이 만나 아름다운 컬러의 꿈이 스펙트럼이 돼 달구벌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대구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폐회식은 대구의 발전하는 미래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하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올해 8월 개최된 런던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잇는 성공적인 대회로 준비코자 한다”며 “어디에도 비교되지 않은 열정적인 개‧폐회식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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