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ㆍ제조기업인 제닉이 3%대 강세를 띠면서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닉은 24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17%(2000원) 상승한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제닉에 대한 투자포인트 3가지를 제시했다.
▷지난 22일 중국 동방CJ 방송을 시작으로 중국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 ▷주력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특허보유로 진입장벽이 높아 여타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표시생산)ㆍ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다는 점 ▷운영비용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홈쇼핑 채널로 유통채널을 단일화 하여 수익성을 높였다는 점 등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1160억원,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ㆍ분기 홈쇼핑 채널 경으로 추가적인 홈쇼핑 채널 방영 지연이 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와 GS로의 홈쇼핑 방송 정상화와 가격인상 요인 등을 감안하면 매출은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6개월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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