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마포구, ‘2012 마포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 1층에서 ‘2012 제8회 마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마포구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구직 장애인과 구인업체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지난 2005년부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열고 있다.

올해도 마포구는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열어 현장면접 등을 진행한다.

마포구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뿐 아니라 경기도 인근 주민 등 1600여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여하며, 관내 기업체인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재택모니터링 업무), ‘카페 조이아’(커피 바리스타), ‘이오드림’(제조업)을 포함한 35개의 장애인근로자 구입업체가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에서는 200인 이상 사업체 등 구인조건이 우수한 기업, 장애인 근로자 고용가능성 및 고용의지가 있는 사업체, 최근 3개월 이내의 구인 유효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구인업체 모집에 나선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일대일 현장면접과 마포장애인복지관, 마포구립직업재활센터,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후원으로 제과제빵 시연회, 이력서 작성 및 컨설팅, 직업상담, 증명사진 촬영, 장애인복지정책 안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에서 행사 개최 후 1개월 동안 참여업체 및 장애인 구직자에 대해 추가알선, 채용현황파악, 적응지도 등의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해준다.

구인업체와의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장애인복지카드를 준비해 박람회장을 찾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2012 마포 장애인 채용박람회 행사를 통해 구직 장애인들이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여 자립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 장애인들의 자립생할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