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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전국 최다지역은?…서울 신설동 교차로 작년 90명 사상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어디일까.

1위는 바로 서울 종로구 ‘신설동 교차로’, 지번으로는 숭인 1256번지로 나타났다.

20일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1년 교통사고 다발지역 20개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동 교차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59건으로 90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신설동교차로에 뒤이어 서울 강남구 논현동 200 교보타워교차로(58건ㆍ사상자 100명), 서울 성북구 하월곡 104 월암교(53건ㆍ사상자 81명), 서울 강남구 역삼 676 영동전화국교차로(51건ㆍ사상자 80명), 서울 중구 서소문 365 시청앞(51건ㆍ사상자 77명) 등의 순이었다.

강 의원은 “서울의 신설동 교차로,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 영등포교차로, 신림교차로, 신촌오거리 등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으로 나타났다”며 “주요 교통사고 다발지역에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하는 등 교통 참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상범 기자>
/tiger@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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