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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안철수 출마, 영혼을 구원하지는 말라”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 공식 발표 후 각계 인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특히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u_simin)에 “안철수 교수 출마 기자회견 보니, 고맙고 안쓰럽네요” 라며 “이번 선거 실패해도 정치 계속하시겠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안되더라도, 그가 영혼을 구원하기를 바라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며 “회견장에서 박수치는 분들 보면서 걱정이 되네요”라고 했다.

이 글을 접한 한 트위터리안이 “영혼을구원하기를 바라지는 말아야 한다는 말씀의 뜻이무엇인지 궁금합니다”라고 묻자 유 전 대표는 “국가권력으로는 사람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안 후보는 우리 국민들의 영혼이 도달한 수준 만큼 갈 수 있을 겁니다. 그가 정치에서 보람을 찾기를”이라며 알듯말듯한 말로 답했다.

suntopia@heraldcorp.com

▲사진=유시민 전 대표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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