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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얀, 식당 서빙하며 생계유지 “행복하다”
[헤럴드생생뉴스]배우 이하얀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하얀은 “하루에 9시간은 자다 보니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6시간은 몸매 유지를 위한 운동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지인이 식당을 오픈해 거기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딸을 학교에 보낸 후 식당 손님들과 넉살 좋게 이야기하며 서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얀의 딸은 방과후 이하얀이 일하는 식당에 찾아와 식사를 하며 모녀간의 오붓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하얀은 “이렇게 딸과 함께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각 못했다. 연예인의 삶을 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딸은 연기자의 길은 관심이 없다”며 “그림에 타고난 소질이 있다. 5살 봄에 얼굴에 점이 생겼는데 이후 6시간 넘게 그림을 그리는 등 남다른 소질을 발휘하더라. 동양화나 그런 쪽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다.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아 진로는 정해진 상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한 이하얀은 지난 2003년 배우 허준호와 결혼 6년만에 이혼해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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