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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민ㆍ관이 함께 만드는 희망마을 공동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오는 19일 오후 2~5시 구의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민ㆍ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공무원, 광진복지네트워크 소속 기관 및 회원, 아파트 봉사단 및 공동주택 플래너, 동 주민자치위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토의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마을공동체 기초조사를 통해 발굴한 신규 모임과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실질적인 마을 일꾼들이 모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먼저 1부에서 마을공동체‘품애’의 민건동 총괄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 워크숍 결과 공유 ▷추진 가능한 마을공동체 사업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민간 마을공동체 추진 단체인 희년의집, 광진주민연대, 광진시민연대에서 각각 운영중인 마을 사업, 마을 도시농부 지원, 장애인지원 육성사업, e-품앗이 사업, 마을나눔장터 등 현재 추진중인 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로 이뤄진다. 또 공무원, 마을리더, 주민 등이 한조를 이뤄 분임별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토론을 실시해 참여단체의 지속적인 교류 및 마을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 서울시에서 수시 공모중인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방안 등을 함께 토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마을리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ㆍ행정적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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