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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패’ ‘컴플레인女’ 황신혜 vs ‘오지랖男’ 안석환 비교체험 극과 극
9월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연출 조준희 최성범) 24회에서는 ‘컴플레인 여왕’ 신혜(황신혜 분)와 ‘오지랖 대왕’ 석환(안석환 분) 부부의 극과 극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신혜는 뭐든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컴플레인의 여왕이다. 이날 역시 그는 불만스런 여러 가지 상황을 맞닥뜨릴 때 마다 어김없이 컴플레인을 제기하며 일을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신혜는 본인이 실수임에도 불구, 당당하게 컴플레인을 걸다가 망신을 당하는 등 곤경 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특히 신혜는 잠꼬대까지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으로 ‘컴플레인의 여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석환은 어려운 사람들이나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오지랖 대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보단 남을 최우선적으로 도와줬다.

그런 면 때문에 석환은 본의 아니게 막봉이(김단율 분)를 울리게 되고, 희봉(박희본 분)은 “다른 사람에게 착하면 뭐 하냐 막봉에게는 나쁜 아빠다”라며 석환을 할 말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신혜와 석환은 부부사이임에도 불구 철저하게 극과 극 성향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적당히 좀 하라는 주변의 지적을 받고 서로 간의 성향을 고치려고 노력했다.

때마침 두 사람을 비롯한 가족들은 석환의 친구가 하는 고깃집에서 외식을 하게 됐다. 석환은 부족한 일손으로 고생하는 친구의 모습에 또 한번 오지랖이 발동됐고, 신혜는 불친절한 서비스를 보이는 석환의 친구로 인해 심기가 점점 불편해졌다.

결국 두 사람은 평소 성격을 고치지 못하고 표출했다. 석환은 친구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고, 신혜는 평소 모습대로 불만사항을 아낌없이 표출하며 ‘컴플레인 여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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