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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종완 사망, 왜? 뺑소니 후폭풍ㆍ사업 실패 등 추정
[헤럴드생생뉴스] 방송인 우종완(46)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자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종완은 1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우 씨가 이미 사망해있었다”며 사망 사실을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지인들에 따르면 우종완은 지난 3월 뺑소니 사건에 연루된 후, 장기간 진행해오던 패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두문불출 했다. 방송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자신의 이름을 따 운영해오던 쇼핑몰까지 실적이 부진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해당 쇼핑몰은 업체 대표 번호와 사내 번호는 모두 사라진 상태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우종완은 한국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패션계 실력자로, 그간 패션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9년에는 MBC 무한도전의 ‘프로젝트 런어웨이’ 특집의 멘토로 나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정재, 정우성, 엄정화 등 톱스타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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