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현대건설이 13일 광주 서구 화정동 621번지 일대의 화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아파트로 유명한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지상 15~33층, 전용면적 59㎡ 390가구, 84㎡ 3126가구, 101㎡ 210가구 등 총 3726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44가구(59㎡ 16가구, 84㎡ 996가구, 101㎡ 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으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지난 8일 오픈한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예비청약자가 3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바 있다. 


이 아파트 단지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했다. 광주지하철 1호선인 화정역과 농성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인근에 공원시설과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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