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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성인PC방 음란물 돈 받고 유포한 업주 등 7명 입건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음란물 동영상이 성범죄의 유발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성인 음란물을 상영한 성인PC방들이 경찰에 적발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성인PC방 룸에서 음란물을 상영해 준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유포)로 업주 A(49)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인천시 중구 신흥동 성인PC방 업소 룸에서 컴퓨터를 통해 음란물 약 3000편을 손님들 상대로 시간당 5000원을 받고 상영,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천부평경찰서는 성인PC방 룸에 컴퓨터를 설치해 놓고 손님들에게 시간당 5000원을 받고 음란 동영상을 상영해 준 성인PC방 주인 B(50)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부평구 성인PCP방내 15개 룸에 있는 컴퓨터에 네트워크 망을 이용한 음란물 상영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시간당 5000원씩을 받고 음란물을 상영, 유포한 혐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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