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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의 사징, 시흥 영각사 지난달 경매 취하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영각사 납골당 측은 진행 중이던 경매가 지난달 취하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영각사는 한때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의 상징으로 떠오르며 지난 6월 법당 등 종교시설과 지상1층, 지하 3층 규모의 납골당인 군자추모공원을 포함해 토지면적 4만8459㎡, 건물 총면적 7115㎡로 모두 일괄 경매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영각사 관계자는 “경매는 지난달 취하됐다”라며 “채무를 상환하고 불편시설들을 보완해 신도들과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각사는 7000여가구 2만여명의 신도가 소속되어 잇는 대형 사찰로 지역 자비 나눔 활동, 다문화 가족 돕기, 노인복지 시설에 공양미 보내기 운동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불교대학, 연화합창단, 운전자 불자회, 거사회, 신도회 및 지장회동을 운영하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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