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측 관계자는 9월 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상파 3사가 강호동에게 접촉 중이다. ‘스타킹’ 역시 강호동의 복귀를 두고 논의 중에 있는 것일 뿐”이라며 “하지만 복귀 일 자체를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9월 복귀설에 대해 “SBS의 가을 개편은 9월이 아니라 11월이다. 9월 복귀설은 시기상조다”라고 전했다.
‘스타킹’은 2007년 1월 첫 방송부터 강호동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강호동이 잠정은퇴하며 ‘스타킹’에서 하차한 뒤 이특, 박미선, 붐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해 왔다. 이특은 현재 하반기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MC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호동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