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은 지난 3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핵심인재육성과 총체적 경영혁신’을 다짐했다.

어준선 회장<사진>은 기념식에서 “올해와 같은 극심한 위기에도 과감한 R&D 투자와 우수인력 확보, 천연물신약과 개량신약 발매, 우수한 선진의약품관리기준(cGMP) 시설을 갖춤으로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고객서비스와 전사원의 인재화를 아우르는 총체적 경영혁신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사내 장학제도로 새로 설립된 ‘혜정장학회’의 첫 번째 장학생 6명을 선발하고 국내 대학원 및 MBA과정 장학금을 전달했다. 혜정장학회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어 회장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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