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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투어, 8월 해외여행객 사상최대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지난 달 모두투어를 통해 휴가를 떠난 해외여행객은 총 9만25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가 증가하며 사상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전달인 7월과 비교해도 16.6% 증가하며 여름 성수기는 여전히 8월이 강세임을 보여줬다.

4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은 여행객이 해외로 떠난 때는 2011년 1월로 8만7500명이었다. 하지만 같은 해 3월 동일본 대지진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타더니 올 여름 정점을 찍었다.

지난 달 해외여행 인기도시는 태국 파타야가 10.7%의 점유율로 7월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고, 이어 푸켓(7.4%), 세부(6.4%), 홍콩(6.3%), 보라카이(5.1%)가 뒤를 따랐다. .

출발 날짜를 분석해보면, 여름휴가는 여전히 8월 초가 강세였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출발한 여행객이 8월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특히, 8월 1일 하루에만 모두투어를 통해 5756명이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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