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통계청(청장 우기종)은 오는 31일 ‘제18회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유공자 포상, 통계가족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통계의 날은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됐다.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릴 기념식에는 우기종 청장, 조신섭 한국통계학회장, 오갑원ㆍ이인실 전 통계청장 등 통계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다.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및 개인 등 통계유공자 119명에 대한 훈ㆍ포장이 수여되며, 전국 학생통계활용대회ㆍ대학원생 논문공모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한다.
2부 행사에는 통계청장, 인구동향과장, 다산직원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통계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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