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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獨서 윈도폰8 '아티브S' 공개
[헤럴드생생뉴스]태블릿PC ‘아티브탭’도 선보일 예정‘옴니아’→‘아티브’로 브랜드 변경(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 8(Windows Phone 8)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아티브(ATIV)’라는 브랜드로 내놓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윈도폰에 사용해 오던 기존의 ‘옴니아’ 브랜드는 사라지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 ‘IFA’에서 스마트폰 ‘아티브 S’와 태블릿PC ‘아티브 탭’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윈도폰8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나온 ‘옴니아2’를 끝으로 한국 시장에서 옴니아 시리즈의 판매를 중단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옴니아 7’, ‘옴니아 W’ 등 윈도폰을 계속 판매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소송 이후 ‘탈(脫) 안드로이드’ 행보에 나서면서 윈도폰 사업도 예전보다 강화하는 등 ‘멀티 운영체제’ 대응에 나설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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