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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피트 딸 비비안 영화 데뷔…졸리와 함께 출연 예정
[헤럴드생생뉴스]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49)와 안젤리나 졸리(37)의 4살난 딸 비비안 마르셀린 졸리-피트가 영화배우로 깜짝 데뷔한다.

22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비비안은 엄마 졸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멀레퍼센트(Maleficent)’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2014년 3월 개봉 예정인 ‘멀레퍼센트’는 프랑스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원작으로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미녀(Sleeping Beauty)’의 실사판 영화. 졸리는 이 영화에서 마녀 멀레퍼센트로 분할 예정이며 비비안은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 분)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졸리의 한 측근은 “졸리는 딸과 함께 영화를 찍는 것이 서로에게 잊지 못할 큰 추억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비비안의 출연이 확정되자 그의 다섯 자녀들도 영화에 출연하게 해달라고 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사에 따르면 영화는 디즈니의 가장 상징적인 악녀인 멀레퍼센트의 과거사와 더불어 그가 왜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내리게 됐는지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를 통해 교제를 시작한 피트-졸리 커플은 슬하에 비비안과 더불어 비비안의 이란성 쌍둥이 녹스 레온(4), 샤일로 누벨(6) 3명의 친 자녀를 두고 있다. 또 캄보디아 출신 매독스(10), 에티오피아 출신 자하라(7), 베트남 출신 팍스 티엔(9) 3명의 아이를 입양해 총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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