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방송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87회 에서 임시완은 정소민과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극 중 정소민을 짝사랑 하는 역으로 출연하는 임시완은 허구적인 ‘몽룡전’을 집필했고, 과거를 보기 위해 떠나기 전 정소민과 사랑의 정표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마와 볼, 입술로 이어지는 달콤한 ‘연지곤지 키스’를 선사했다.
이에 임시완은 “사실 첫 키스는 경표씨와 나눴다. 정말 기억에 남는 첫 키스가 된 것 같다”며 “만약 앞으로도 연기를 하다 키스씬을 찍어야 한다면 아무래도 상대가 여자인 편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방송을 지켜보신 소민씨와 제 팬들께 죄송한 마음 평생 안고 더 나은 ‘스탠바이’를 만들어 가겠다”며 팬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임시완이 속한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7일 새 싱글 앨범 ‘피닉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