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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2호부부 탄생…애정촌 이후 1년만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또 한 쌍의 ‘짝’ 부부가 탄생했다. 7기 남자2호와 여자3호 커플이다.

SBS ‘짝’ 22일 방송분에서는 ‘짝’ 34기의 만남이 보여진 뒤, 2호부부로 이름을 남긴 조용진 씨(26)와 여자3호 김진이 씨(27)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그간 애정촌에서 마음을 나눴던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짝’의 2호부부 탄생을 축하하듯 SBS에서 보낸 화환마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애정촌에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당시에는 커플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방송 이후 7기들과 떠난 여행에서 연인사이로 발전, 교제 1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부 김진이 씨는 “우리 결혼했어요. 앞으로 잘 살테니 지켜봐달라”는 말로 두 사람의 행복한 날을 열었다.

2호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짝’ 1호부부 김종윤 씨와 박은진 씨도 참석했다. 두 사람은 “우리처럼 잘 사세요”라는 말로 2호부부의 앞길을 축복했고, ‘두산맨’으로 떠오른 10기 남자4호는 “결혼 축하한다. 나보다 먼저 가서 아쉽지만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인사를 건넸다.

‘진정한 짝을 찾는다’는 모토 아래 애정촌에서 사랑에 울고 웃었던 ‘짝’은 그동안 9기 남자 3호 김종윤-여자 4호 박은진 커플, 7기 남자 2호 조용진-여자 3호 김진이 커플을 비롯해 9기 남자 2호 이상호-여자 1호 김보영 커플 등 세 쌍의 부부를 맺어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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