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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신인’ B.A.P,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휩쓸었다
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무서운 신인’, ‘대형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고스란히 입증하며 첫 번째 미니음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22일 ‘노 머시(NO MERCY)’ 활동을 마감하고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 4월 데뷔곡 ‘워리어(WARRIOR)’로 화려하게 데뷔한 B.A.P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 등 영향력 있는 신인 대열에 당당하게 합류,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노 머시’ 역시 특유의 카리스마와 국악을 차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많은 음악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B.A.P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선 지난달 19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대만 지뮤직(g-music) 케이팝(K-POP) 주간 차트 1위에 등극했고, 이후 5주 연속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지난 18일 발표된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점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해서 비스트, 슈퍼주니어, 투애니원(2NE1), 시아준수, 그리고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값지다.

‘워리어’ ‘파워(POWER)’, 그리고 ‘노 머시’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B.A.P는 이로써 2012년 최고의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관계자는 B.A.P의 성과를 두고 “올해의 신인 중에는 유일하며 지난 2009년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가 생긴 이후 신인으로는 두 번째 주인공”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B.A.P는 리패키지 음반으로 또 한 번 활약을 펼칠 예정다. 이 음반은 ‘노 머시’ 음반에 2개의 곡이 추가되며, 타이틀곡은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고 알려져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달콤한 세레나데를 오가며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B.A.P가 이번 활동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더불어 ‘최강 신인’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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