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오전 9시 공개된 티저에서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라는 커다란 글자가 새겨진 벽 앞에서 노란색 장발의 레게머리와 힙합 스타일링을 한 지드래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힙합 비트에 ‘원 오브 카인드’가 반복되는 이 곡은 지드래곤의 이번 솔로앨범이 어떤 색깔이 될지를 암시하는 인트로 격의 곡으로,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생일에 트위터를 통해 깜짝 공개했던 곡이기도 하다.
지난 2009년 발표한 첫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이후 3년 만에 컴백하는 지드래곤은 아직 정확한 컴백 날짜는 물론 정규앨범인지 미니앨범인지, 타이틀곡 등 어떤 정보도 발표하지 않아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8월 25일 뮤직비디오 공개 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