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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 팬카페 굴욕…회원수 6명에 ‘폐쇄 위기’
[헤럴드생생뉴스]런던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팬카페로 굴욕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고향 원주로 금의환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현우는 팬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인터넷이 들어가봤다. 그런데 정작 들어가본 팬카페의 회원수는 단 6명으로 김현우를 당황시켰다.

김현우는 “올림픽 이전에 팬카페도 없었는데 팬카페가 생겼다. 회원수가 6명이지만 그래도 감동이다”라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그러나 그마저도 회원 수가 일정 인원을 충족하지 않아 폐쇄될 것이라는 공지가 뜬 상태. 이를 발견한 김현우는 “심지어 8월 27일에 카페가 폐쇄된다고 한다. 괜찮다”며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우의 숙소와 일기장이 공개됐으며, 그의 훈남 형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런던 올림픽에서 김현우는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우승,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로 레슬링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을 세운 김현우에게는 대한레슬링협회의 포상금 2억 원을 비롯, 각종 격려금이 전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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