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오텍, 폭염 수혜주?…계열사 에어컨 판매 증가 기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최근 이트레이드증권은 오텍과 관련 “7월 중순부터 무더위로 인해 내수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7월부터 더워지기 시작해 3분기부터 의미있는 실적 개선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텍은 국내 최대 냉동물류차량 및 특성화 차량 전문제작업체다. 오텍은 에어컨 생산업체 ‘오텍캐리어에어컨’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오텍캐리어 지분 80.1%를 보유하고 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오텍캐리어는 전세계 170여개국에 판매망을 갖고 있다”며 “올해 회사측의 오텍캐리어 실적 가이던스는 전년 동기 대비 44.8% 늘어난 4100억원으로 다소 공격적인 전망치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또 오텍과 관련 “올해 연결 기준 회사측 실적 전망치는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이라며 “오텍캐리어의 수익성 회복 여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나 올해 실적 전망치 달성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