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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교문화재단 ‘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심포지엄’ 개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주최하는‘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심포지엄’이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성신여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전국 대학 대학원생 조각대전’을 개최해오며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온 대교문화재단이 해외까지 무대를 넓혀 전 세계 미술학도들의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기획했다.

첫 회로 진행되는‘2012 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심포지엄’은 국내외 미술대학에서 우수 학생작가를 추천 받아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지난 6월 국내작가 6명, 해외작가 6명(영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등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이번 심포지엄 기간동간 합숙하며 각국의 조각흐름, 조각관 등의 의견들을 공유하고 작품제작계획서에 의거 작품을 만들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성신여대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어린이들을 위한 조각체험교실과 조각대전 입상작가 근작 소품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은 “세계 미술학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개성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문화를 창조하는 실력 있는 예비 작가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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